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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3:50 오후 #28023
맞춤법은 물론이요, 핵심 요지는 없고… 이해 가지도 않는 뜬 구름 잡는 질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질문글에 답변을 달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에 대한 피드백이 있는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곳은 대체 운영자부터 시작해서… 일반 유저까지 그런 개념(?)이 없으니 안타깝네요.
워드프레스 커뮤니티가 활성화 안되는 이유는… “너희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 인 것 같네요. ㅋ
지식이 좀 있으면 그걸 이용해 돈 벌이에 바쁘고(장사에만 눈이 멀었으면 뭐하러 커뮤니티 만들었음?), 없는 것들은 날로 지식을 쳐묵쳐묵하기에 바쁘고…
아무튼 저 역시(사심 발동) Matthew 님 때문에 이곳에 가입했지만, 나름 순수한 의도였는데… 이제는 더 이상 이곳에서 썰을 풀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워드캠프(미트업?) 할 생각말고 기본부터 잘 하세요. 운영진분들.
2015/04/22 6:37 오후 #28024어떤 점에서 마음이 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진정부터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이 사용자 모임에 그저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워드프레스를 좀 더 먼저 알게되면서 접하게 된 노하우들을 질문하시는 분들께 공유하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여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제가 이 모임을 운영하게 되는 입장이 되어있더군요.
이해할 수 없는 질문에 차근차근 설명을 해 보기도 하고, 없는 시간 쪼개서 직접 테스트도 해 가면서 답변을 드렸지만, 답을 확인하셨는지 안하셨는지도 모르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도 했답니다.
( https://kopress.kr/?author_name=082net&post_type=reply )하지만 그 중에서도 늦게라도 다시 찾아와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도 하시고, 세월이 지나 그러던 분들이 워드프레스에 많은 경험을 쌓아 활동하시다가 다른 공간에서 만나 그때 일들을 이야기하며 웃음지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주관을 다른분께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같은 경험을 해 온 사람으로서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일이라 랭커님과 정확히 같을 순 없지만 어느정도는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분이 상하셨다고 해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실을 기정 사실인것으로 단정짓고 말씀을 하시니, 이에 대해 어떤 답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대체 운영자부터 시작해서… 일반 유저까지 그런 개념(?)이 없으니 안타깝네요.”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곳 운영자의 어떤 부분이 랭커님에게 그런 생각이 들게 했을까요?
“지식이 좀 있으면 그걸 이용해 돈 벌이에 바쁘고(장사에만 눈이 멀었으면 뭐하러 커뮤니티 만들었음?), 없는 것들은 날로 지식을 쳐묵쳐묵하기에 바쁘고…”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부분도 어떤 점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셨나요?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모임에 참여하고, 이제는 운영하는 입장이 된 상황에서도 모임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거나 장사에 눈이 멀었던 적은 단연코 한 번도 없습니다. 어떤면을 보고 이렇게 판단하셨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워드캠프(미트업?) 할 생각말고 기본부터 잘 하세요. 운영진분들.” 이라고 하셨네요.
제가 오프라인 미트업을 하는 이유는, 이 사용자 모임에 오랜시간 참여하고 지켜봐 오면서 온라인에서 사이트와 포럼을 열어 소통하는 것도 좋지만,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것 또한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알기위해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미트업이나 캠프를 진행하면서도, 이를 통해 수익을 남긴적도 없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스폰서를 구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운영자들이 모자라는 금액을 부담해 가면서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모임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트업/캠프에 한 번 이라도 참여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냥 랭커님 눈에 보이기에 안좋아 보이셨나요?
사람이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 있고, 자신의 눈으로 바라 본 만큼만 보일 수 있는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인냥 그것으로 타인을 판단하고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는 것은 랭커님께서 말씀하신 ‘개념’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2015/04/23 12:25 오전 #28025082net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저도(?) 개념 없이 글을 썼네요.
먼저 제가 올린 글을 보고 맘 상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정줄을 놓고 글을 썼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최근에 ‘한국 문화’와 관련해서 고민을 좀 하던차에… 코프레스 커뮤니티(한국워드프레스사용자모임)가 참 활성화가 안되는 모습을 보고, 여러가지 심정이 맞물려 울컥하는 마음에 ‘술 취한 미친놈’처럼 글을 써 버렸네요.
1) “지식이 좀 있으면 그걸 이용해 돈 벌이에 바쁘고(장사에만 눈이 멀었으면 뭐하러 커뮤니티 만들었음?), 없는 것들은 날로 지식을 쳐묵쳐묵하기에 바쁘고…” 라고 말한것은 코프레스를 두고 한 말이 아닙니다. 코프레스는 제가 봐도 비상업적인 사이트로 보이거든요.
그런데, 코프레스 같은 경우는 예외인 경우이고… 소위 한국내 워드프레스 전문가라고 불리우는(인터넷 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벌이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온 말이었습니다. 자신의 지식/노력을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낚시성 글과 정보로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에 불만인 것입니다.(광고를 하려면 도움이 되는 정보도 좀 내놓으라구)
특히 카페, 커뮤니티 등을 만들어 강좌(유료)니 뭐니 하는 것들 말이죠.(물론 이것은 제 사견입니다) 심지어는 외국발 테마/플러그인을 살짝(?) 변경해서 유료로 팔고, 자체(무늬만) 호스팅까지 만들어 웃기지도 않는 상품을 내걸은 모습을 보면 실소가 나옵니다.
2) “이 곳 운영자의 어떤 부분이 랭커님에게 그런 생각이 들게 했을까요?” 라고 질문을 해주셨는데, 082net님에 대해서는 비판을 좀 할께요.
가. 082net님이 어떤 배경으로 이곳의 운영을 맡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082net님을 실질적인 운영자로 인식하고 있지 않나요?
나. 그런데, 082net님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 못 마땅한 것이 사실입니다. 활동도 저조하시고… 가끔 다는 댓글(답변)도 별 성의가 없어 보이더군요. 물론 제가 알지 못하는 여러상황으로 인해 이곳에 별 신경 못 쓰는 구나라는 생각은 들지만, 방문자 입장에서 냉철하게 평가하자면 “이곳 운영자는 코프레스에 별 신경을 안쓰는구나”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클라이언트)는 결과만 보고 판단하니까요.
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Matthew님이 이곳에 없었다면 저는 코프레스에 참여할 이유도 없고 흥미도 못 느꼈을 겁니다. 왜냐구요? 질문/답변을 해도 별 반응도 없고, 운영자분도 참여가 없으니까요.
3) “워드캠프(미트업?) 할 생각말고 기본부터 잘 하세요. 운영진분들.” 라고 첨언한 것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참여를 잘 안하시는 분들이 무슨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가면서 까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바쁘시지만, 그날 만큼은 잘 하실 수 있는가 보죠? 아니면 얼굴을 봐야만 소통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인가요?
082net님께서 “사이트와 포럼을 열어 소통하는 것도 좋지만,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것 또한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알기위해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사이트와 포럼에서도 소통을 못했다면, 어찌 되는 겁니까?
3)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한순간 정신 나가서… 모두를 싸잡아 비난성으로 적어놓은 글이니, 제 행위(이글)에 대한 것은 어떤 비판/비난이든 겸허히 수렴하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사용자 입장에서 코프레스 운영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 등으로 “매우 못마땅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2015/04/23 2:43 오전 #28031감정적인 논쟁을 피하기 위새, 랭커님께서 이 모임이나 운영자에 대해서 쓰신 예의에 어긋난 단어들과 표현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랭커님의 비판도 달게 받아 들이겠습니다.단지,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존재합니다. 그동안 모임에 참여해 온 제 노력과 시간들이 랭커님의 한 마디로 날아가거나 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며 그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보도록 하겠습니다.
랭커님꼐서 참여를 시작하신게 2주정도 된 것 같은데요, 이 모임을 더 지켜볼 마음이 있으시다면 계속 참여하시면서 지금 판단하시는 부분이 맞는지 오해였는지 확인해 보시구요, 그럴 마음이 없으시다면 저도 구차하게 이런 저런 설명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15/04/23 8:04 오전 #28033이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ㅠㅠ
개념 없이 작성한 본문글, 그리고 답변(변명)이라고 달아놓은 글 모두… 제 사견일 뿐 입니다. 아니 울컥하는 마음에 토해낸 헛소리 입니다.
운영자분을 비방하고자 하는 뜻은 없었는데, 그리고 운영자분에 한정된 얘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니였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었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정신줄 놓고 쓴 글이라 생각하시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2015/04/23 2:58 오후 #28037모쪼록 격해지신 마음이 잘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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