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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12:45 오후 #37858
일단 2D animation 이라면 그냥 canvas 를 그리시면 됩니다.
자스코드 볼줄 모르는 까막눈이다, 코딩할 줄 모른다, 이러면 Animate CC (아도비 플래시가 Animate CC 로 바뀐겁니다.) 를 쓰면되구요. 문제는, Animate CC 로 생성된 canvas 를 살펴보면, 어휴, 이게 뭐야? 할정도로 performant 코딩과는 거리가 멉니다. (코드 보면 욕나와서 눈뜨고 봐주기 힘듭니다.)
3D animation 은 3D 엔진을 하나 선택해서 그걸로 에니메이션 엔진 만들고 다시 three.js 로 웹에 구현하는 방식이 요즘 거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3D 엔진 종류.
http://www.worldofleveldesign.com/categories/level_design_tutorials/recommended-game-engines.php
이렇게 하는 이유가, three js 가 3D 라고는 하지만, three js editor 의 기능이 매우 제약적이기 때문입니다.
three.js 만으로는 이정도 수준의 3D animation 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http://www.nike.com/xp/b/genealogyofthefree/zoetrope.html
그 이상인경우는 별도의 3D 엔진을 쓰셔야 합니다.
http://hackya.com/kr/좀-쩌는-사이트/
저는 딱 1년만 아무것도 안하고 3D 렌더링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ㅋㅋㅋ
무지 재미있긴 한데, 이게 도끼썩는 줄 모를 정도로 시간이 정말 빨리 훅 하고 지나가더라구요.
Attorney, front-end developer, digital media artist, WordPress enthusiast, & a father of 4 wonderful children.Lives in Colorado.
2016/11/10 4:49 오후 #37864웹/앱 에서는 three js 만 갖고 animation 구사해도 충분합니다.
3D 엔진들은 원래 게임엔진들인데, 그걸갖고 좀더 복합적인 animation 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특수한 상업적 용도 말고는 그냥 취미로 갖고 노는거죠.
three js 만 잘써도 웹에서, 앱에서 구현못할 animation 은 없습니다. (대신 1년정도는 이것만 해야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게 함정이겠죠.)
예전에 플래시도 최소 1년은 붙잡고 해야 뭘 좀 만들어 낼수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플래시 좀 하신다는 분들도, 소스코드 보면 다들 기존 만들어진 플래시 convert 해서 (swf -> fla converter 가 존재했었습니다) 짜집기 하는 수준 + 알파 정도 밖에 되지 않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그래도 플래시 경력만 10년 정도 되니까, 취미삼아 하는거고 (플래시 action script 하고 javascript 하고 원래 뿌리가 같아서 animation 코딩을 쉽게 쉽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멀티미디어 개발자들, 현업들은 넘사벽이에요. 하루종일 다른거 안하고 animation 만 짜고 있어서 차원이 다른 animation 을 만들어내죠.
midi 좀 한다고, DAW 좀 다룰줄 안다고 다들 음악 만들어 내서 밥먹고 살수 있고 그런거 아니거든요. 음원 만들 줄 아는 사람들 많죠. 그런데 그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은 만명 중에 한명도 안될 겁니다.
멀티미디어도 똑같아요. ㅎㅎㅎ
어떤 tool 사용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ㅎㅎㅎ 그리고 여기에만 100% 몰빵 안하면 어짜피 멀티미디어 개발자들 수준을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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