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웹접근성이란 단어의 본뜻은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ADA) 이라는 법규의 규정에 준하는 웹 accessibility 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ADA 규정에 맞는 사이트를 구축하려면 FE (front-end) 개발자들 갈아 넣어서 구축해야 하고 아주 간단한 사이트 하나 만드는데 한국돈으로 최소 수억원 들어가야 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 “웹접근성” 이란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니 다행이 미국의 “웹접근성” 이 아닌, 그냥 valid markup 테스트 네요. html, css, js, 이미지 등의 마크업에 제대로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그런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주소로 가셔서 본인 사이트 에러 뜨고 있는 것들 확인하시고 하나씩 다 수정하시면 됩니다.
http://jigsaw.w3.org/css-validator/validator?uri=http%3A%2F%2Fbusancoffee.com%2F&profile=css3svg&usermedium=all&warning=1&vextwarning=&lang=en
https://validator.w3.org/nu/?doc=http%3A%2F%2Fbusancoffee.com%2F
마크업은 테마에 있구요, 본 테마를 건드리시면 안되고, 자식테마를 구축하신 후 자식테마에 수정된 내용을 작성하셔야 하고, 또 현재 자스 (js) 에러 뜨는것도 확인하고 다 수정하시면 됩니다.
퍼블리셔분들이 손볼 수 있는 범위가 아니구요, 워드프레스 위주로 작업하시는 FE 개발자를 고용하셔야 됩니다. 액수는… 꽤 지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쪽은 요즘 FE 개발자 수당이 어느정도 되는지 잘은 모르는데, valid markup 작업이 시간이 꽤 많이 걸려서 작은 금액을 부를 것 같지는 않네요. 워드프레스 보다는 front-end 경험이 풍부하신 분을 고용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Attorney, front-end developer, digital media artist, WordPress enthusiast, & a father of 4 wonderful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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