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years, 7 months 전-
제 생각에 쓸데없이 코드만 방대한 플러그인 하나를 대체하려고 (경량화를 위해서) js를 하나 코딩하면서, 모범적인 코딩은 어떻게 구사 되었을까 구글링을 해보았슴돠.
모질라에서 일하는 David Walsh 가 제가 구사했던 방법과 흡사하게 코딩을 했길레 (코딩이 흡사하다기 보다는 로직이 같았슴돠) 반가웠슴돠. (David Walsh 는 꽤 이름있는 front-end 개발자 입니다. 현재 모질라 Senior Web Developer)
그런데 이 David Walsh 의 코딩을 지적질 하며, Todd Motto 한테 js 를 제대로 배우는게 좋을거라는 댓글이 보였슴돠… 헐!!!
Todd Motto 는 구글에서 일함돠. 이제 25살.
Todd Motto 가 제시하는 코딩을 살펴봤슴돠. object oriented 에다 군더더기 하나 없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버그 가능성을 예상해 대응을 해놓은….
바로 조금전, 근사하다고 느껴졌던 David Walsh 가 코딩해놓은건 Todd Motto 의 코딩을 보니 그냥 초딩수준 같이 느껴졌슴돠.
제가 평생 공부해도 도달할 수 없는 수준 같아 보이는… 그런데 Todd Motto 는 이제 25살…..
아… 나는 ㅂ ㅅ 이구나….
jQuery 코딩 조금 할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요즘 jQuery 를 버릴려고 바닐라 js 코딩공부를 하고 있는…)
무지 쪽 팔리면서, 코딩공부는 관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슴돠. ㅠㅠㅠㅠ
저는 기획자인데 저보다 말 잘하는 기획자도 많고 속도가 빠른 기획자도 많고, 화면설계 이쁘게 만드는 기획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저도 그동안 놀고 지내지는 않아서 기획자 집단에서 어느정도는 된다고, 아니 될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
@hackya 님도 그동안 꾸준히 이 분야에서 계셨기 때문에 비슷하실 꺼 같은데요. 이런 자극이 있어야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겠죠 뭐..
힘내세요!! ㅎㅎ
게으르게 살았거나 멍청하거나, 둘중에 하나겠죠. 어느쪽이든, 제 자신이 쪽팔린건데…. 훔….
“이런 자극이 있어야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겠죠” – 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
저도 그럴때가 많아요 … 그래도 나름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글링하다
제가 원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구해서 코드를 좀 살펴보면 정말 깔끔하고 확장성 있게 만든 능력자들이 많지요.
그때마다 나도 이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프로젝트 들으가면 바쁜데 다 하고 리펙토링 하자! 라고 생각하고 프로젝트 마무리하면
더러운 코드만 남고 리펙토링은 개뿔 다음 프로젝트 해야지 라는 생각만 남내요.
반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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